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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엄마, 오늘도 사랑해

구작가와 엄마의 조금 특별한 그림과 이야기. 소리를 잃고 이제는 빛까지 희미해지지만, 귀여운 캐릭터 ‘베니’를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로까지 사랑받고 있는 구작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지내기까지, 그 뒤에는 엄마가 계셨다. 항상 함께했고 응원하며 믿어줬던 단 한 사람, 엄마… 두 글자만으로도 가슴 벅찬 이야기가 따스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작가
구작가(구경선),
발매
2017.04.05
브랜드
[예담]
분야
[소설/비소설]
페이지
224p
크기
166*180mm
가격
13,000원
ISBN
978-89-5913-499-1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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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잃고 이제는 빛까지 희미해지지만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가 되기까지
항상 함께했고 응원하며 믿어줬던 단 한 사람, 엄마
.

구작가와 엄마의 조금 특별한 그림과 이야기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고, 『그래도 괜찮은 하루』와 『베니의 컬러링 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로까지 사랑받고 있는 구작가.
소리를 잃고 이제는 빛까지 희미해지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지내기까지 그 뒤에는 엄마가 계셨다. 항상 함께했고 응원하며 믿어줬던 단 한 사람, 엄마.
엄마… 두 글자만으로도 가슴 벅찬 이야기가 따스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엄마와 함께여서 행복해

‘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찡해진다는 구작가. 그녀는 엄마가 안 계셨으면 본인도 없었을 것이라 고백한다.
이 책에서는 엄마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두 살 되던 해 ‘청각 장애’ 판정의 충격, 엄마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더더욱 고집불통으로 떼를 썼던 일, 돈을 놓고 왔는데도 과자를 훔친 걸로 오해받았지만 나만을 믿어준 엄마에 대한 기억, 한 단어를 몇 백 번이나 반복해서 말해준 엄마에게 드디어 ‘엄마’라고 부르던 날의 기쁨, 고민 끝에 일반 학교로 옮겼지만 들을 수 없었기에 혼자 다른 행동을 하고 오해도 많이 받았던 나날들 속에서 그때마다 미안해하던 엄마의 모습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으로 이제는 빛까지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너무 무서워서 그때가 오면 함께 하늘나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덤덤하게 용기 내는 너의 모습에 나도 힘내기로 했다”던 엄마의 고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갔구나.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엄마의 편지는 마음을 울린다. 
엄마의 큰 사랑을 흉내 낼 수도 없지만 조금은 알게 된 지금,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좋고 매일매일 오늘도 사랑한다고 구작가는 온 마음을 다해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있다.
  
다음엔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말을 늦게 시작하는 줄로만 알았던 딸이 청각장애 판정을 받던 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나를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던 엄마. 한 시간이 넘는 농아학교까지 매일 나를 업고 다녔던 엄마.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의심받을 때마다 나만을 믿어주었던 엄마.
하지만 마음에 희망이 조금씩 생겨서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엄마. 강요하지 않고, 언제까지고 기다려준 엄마.
내 엄마여서 고마워. 이젠 내가 안아줄게. 엄마, 사랑해!

저자소개더보기

구작가(구경선)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려 사랑받고 있는 구작가. 이제는 빛까지 잃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겐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계속 행복할 것 같다며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니와 함께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구작가의 희망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인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의 일상과 희망을 귀여운 베니 스케치와 컬러링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베니의 컬러링 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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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목차더보기

  

1

엄 마 를

만 나 다

 

엄마와의 첫 만남

드디어

우리 집

한 살, 두 살, 세 살

설마

충격

고집불통

나를 믿어준 엄마

아직도 참 생생한 공포

학교에 가자2

엄마와 함께 희망을 키우다

엄마라는 말을 하다

일반 학교로

엄마, 힘내

넘어져요!

 

 

 

 

 

2

,

세 상 을

만 나 다

 

나 혼자

마이크 수업과 복습예습

쟤가 물건을 훔쳤어요!

농아학교에 보내시는 게 어떨까요?

엄마의 요리, 엄마의 마음

언제까지고 기다려준 단 한 사람

쓸데없는 잔머리

엄마, 미안해

엄마와 나의 상장

졸업식

사춘기

애니메이션고등학교

다 싫어!

검정고시

기도

꿈을 향해 한 걸음

엄마의 고백

꿈을 이루다

엄마의 편지

 

 

 

 

 

3

엄 마 의

엄 마 로

태 어 날 게

 

어렸을 때처럼 엄마 손 잡고

흉내 낼 수 없는 엄마의 마음

엄마의 소원

엄마는 방패

엄마, 사랑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시간이 흐른 지금은

엄마의 이야기, 엄마의 손

생일선물

천사의 선물

그림에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엄마의 환갑

따뜻한 엄마의 손

엄마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엄마는 아침에 잠이 덜 깬 저를 업고

버스를 타고 학교에 데려다주셨어요.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그 거리를 말이죠.

 

엄마는 하루하루 너무 힘겨웠어요.

- 엄마와 함께 희망을 키우다(70-71p)

 

   

      

 

   

하지만 엄마의 마음에

희망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어요.

아주 작은 희망이지만

그 희망 때문에 엄마는 힘들지 않았대요.

 

- 엄마와 함께 희망을 키우다(72-73p)

 

엄마는 묵묵히 키가 큰 나를 업었어요.

그렇게 언덕을 자주 올라갔어요.

 

스스로 잘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엄마는 강요하지 않았어요.

엄마는 언제까지고 절 기다렸어요.

 

- 언제까지고 기다려준 단 한 사람(110-111p)

 

 

엄마는 저 모르게

홀로 큰 방패가 되어

지켜주셨어요.

 

세상의 차가운 화살을

대신 맞아주셨어요.

 

- 엄마는 방패(172-173p)

 

 

어릴 때는

아무리 불러도 들을 수 없는

저를 떼어놓을 수 없어

엄마는 밥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어요.

바빠서 음식을 할 수 없는 날에는

가끔 중국집으로 데려갔어요.

 

저에게 밥을 먹이느라

정작 엄마는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어요.

 

- 시간이 흐른 지금은(180-181p)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새 엄마와 그 중국집에서,

이제는 엄마가 느긋하게 밥을 먹어요.

 

- 시간이 흐른 지금은(182-1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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