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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국내 최고 아동상담전문가 이영애 교수가 20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정서를 결정하는 잠자리 육아법을 소개한다. 그동안 상담 현장에서 만난 부모들이 아이의 잠과 관련하여 힘들다고 호소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아이의 마음에 좀 더 공감해주고, 아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마음과 마음이 진심으로 만나기만 한다면, 단 15분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커다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짧지만 진하게 교

작가
이영애,
발매
2017.04.24
브랜드
[예담프렌드]
분야
[자녀교육/실용]
페이지
216p
크기
148*210mm
가격
12,800원
ISBN
979-11-86117-78-1 [1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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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만이라도

내 아이에게 집중한 적이 있는가?

EBS <육아학교Pin>이 선택한 국내 최고 아동상담전문가

이영애 교수가 20년 상담 경험을 담아낸 잠자리 육아법

 

모든 것이 서툰 아이에게는 하루 동안 자신이 소화시키지 못한 일이나 감정을 살펴봐주고 그 마음에 공감해주는 엄마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업맘은 집안일을 하느라, 워킹맘은 회사일까지 해야 해서 아이에게 온전히 마음을 쏟을 여유가 없다. 아이가 잠들고 난 후에야 그날을 돌아보고는 하루 종일 설교하고, 통제하고, 나무라느라 소중한 시간을 다 허비하고 말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러나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 사실 엄마의 사랑이 고픈 아이에게 관계의 충족감을 안겨주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인 잠자기 전 15분만 아이에게 집중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담뿍 느끼며 안정되고 밝게 성장한다.


잠자기 전 15분의 교감만으로

아이의 정서가 안정될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에는 부모가 마음으로 함께해줄 때 아이에게 생기는 삶의 힘, 잠자기 전 15분의 의미, 편안한 밤을 위한 낮 시간 활용법, 잠자기 전 15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잠자기 전 15분 활용법, 부모 역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점검해봐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잠자기 전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전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옛이야기 들려주기, 이야기 나누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만들기, 책 읽어주기, 간단한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과 놀이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이 방법들을 아이에게 적용할 때 내 아이만의 특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주의가 산만한 아이, 불안감이 높고 걱정이 많은 아이,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 엄마 없이는 잠 못 드는 아이, 계속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악몽을 자주 꿔 잠을 거부하는 아이 별로 어떻게 잠자기 전 15분을 보내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를 잘 활용하면 잠자기 전 15분의 교감만으로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빨리 자! 왜 안 자니?” 대신

엄마의 사랑을 듬뿍 전해주는 교감 케어를!

 

요즘 들어 아이가 자꾸 삐딱하게 행동하고 없던 떼가 늘었다면,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끊임없이 엄마의 관심을 갈구한다면 교감 케어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잠자기 전에 빨리 자!”, “넌 왜 잠을 안 자니!”라고 잠을 재촉하는 대신 잠시나마 엄마의 사랑을 듬뿍 전해준다면 아이는 밤새 편안하게 숙면하는 것은 물론 다음 날 생활도 누구보다 자신 있고 안정되게 해나가게 된다.

이 책 잠자기 전 15,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잠시나마 아이와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매일 밤 아이와 함께해보자.

 

다섯 손가락을 이용한 간단한 잠자리 교감법

 

불을 끄고 누워서 아이에게 다섯 손가락 이야기를 들려줘보자. 별것 아닌 짧고 단순한 이야기지만 엄마의 사랑이 곁들여져 있어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고 만족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한 손가락 당 한 문장씩 이야기하면 된다.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면 책 속의 이야기를 그대로 활용해볼 수도 있다.

 

엄지를 접으며 : “옛날에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와 나쁜 말만 하는 아이가 살고 있었대.”

검지를 겁으며 : “어느 날 요정이 할머니로 변해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예쁜 말을 하는 아이는 예쁘게 말하면서 도와주었는데,”

중지를 접으며 : “나쁜 말만 하는 아이는 화를 내면서 도와주지 않았대.”

약지를 접으며 : “그러자 예쁜 말을 하는 아이는 말을 할 때마다 그 입에서 예쁜 꽃이 나오고,”

새끼손가락을 접으며 : “나쁜 말만 하는 아이는 말을 할 때마다 그 입에서 똥만 나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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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상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놀이치료전공 교수로 있으며,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과 한국놀이치료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EBS <60분 부모>,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퍼펙트 베이비’, ‘놀이의 반란편 등과 그 외 MBC, KBS, SBS의 여러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현재 EBS <육아학교Pin> ‘이영애의 우리 아이 마음 읽기코너를 통해 부모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는 국민 육아 멘토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도 놀이전문가》《아이의 사회성》《떼쓰는 아이 키우기》《스토리텔링 육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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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Part 1.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힘

세상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자라납니다

행복해지는 마음의 힘, 자존감이 성장합니다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공감이라는 마음의 근육이 자라납니다

다른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Part 2. 왜 잠자기 전 15분인가

긴장을 이완시키는 휴식의 시간

무서운 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시간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어려움의 시간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

 

Part 3. 아이를 푹 재워야 하는 이유

잠이 부족할 때 아이에게 생기는 일

우리나라 아이들은 잘 자고 있을까?

수면 시간 vs 수면의 질, 뭐가 더 중요할까?

아이의 숙면은 엄마를 행복하게 만든다

함께 자는 것이 좋을까, 따로 재우는 것이 좋을까?

 

Part 4. 낮을 잘 보내야 밤이 편안하다

부모도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화내지 않고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부모의 태도

 

Part 5. 잠자기 전 15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규칙 정하기 : 의례성과 일관성을 보장해주세요

가볍게 긴장 풀기 : 먼저 아이의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세요

옛이야기 들려주기 : 옛이야기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

잠자리 옛이야기의 효과를 높이는 몇 가지 요령

이야기 나누기 : 잠자리에서 나누는 짧지만 진한 대화의 기술

아이의 마음을 잘 읽기 위한 몇 가지 요령

이야기 만들기 : 틀에서 벗어나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만드는 몇 가지 요령

책 읽어주기 :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간단한 게임 : 관계를 증진시키는 기막힌 치료제

 

Part 6. 아이의 특성을 고려한 잠자기 전 15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주의가 산만한 아이

불안감이 높고 걱정이 많은 아이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

엄마 없이는 잠 못 드는 아이

계속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악몽을 자주 꿔 잠을 거부하는 아이

 

Part 7. 부모 역할 자신감 키우기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해보세요

혼자서 힘들 땐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부간 불화를 먼저 해결하세요

아이와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세요

부모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에필로그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누군가가 너는 참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날마다 눈빛으로, 행동으로, 그리고 말로 표현해준다면 그 사람은 자신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게 될까요? 또 뭔가 애써서 하고 있을 때 잘했다’, ‘못했다라는 평가에 앞서서 이걸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는 거네”, “잘 안 되니까 다른 방법을 써보는구나라고 과정에 집중해 말해준다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게 될까요?

이런 대우를 받고 성장한다면 무엇인가 시도하다가 실패한다고 해도 세상을 다 잃은 듯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됩니다. 또 조금 못했다고 해서, 남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해서 자신 스스로를 혐오하지는 않게 되지요.

<행복해지는 마음의 힘, 자존감이 성장합니다> 중에서

 

사실 낮 시간에는 빨리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도 이를 다 챙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걸렸던 감정들을 저 멀리 밀어 넣어놓게 되는데, 이런 감정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누워 있기만 해야 하는 밤 시간이 되면 불현듯 생생하게 되살아나곤 합니다.

이때 이런 복잡하고 말도 안 되는 감정이나 사건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또한 그것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은 한결 숨통이 트이고 어지러운 마음을 정돈할 수 있겠지요. 이처럼 밤 시간은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치유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진심으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지기만 하면 됩니다.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 중에서

 

평소에 아이의 마음이 잘 느껴지지 않고 마음을 읽어주기 어려웠다면 아이의 놀이 시간이야말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비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연결 대화법입니다.

아이가 블록을 쌓다가 잘 되지 않아 던져버릴 때 왜 던져하고 화내지 말고, “에고, 블록이 잘 안 끼워져? 던지는 걸 보니 화가 많이 났네등과 같이 아이의 생각과 감정, 행동과 감정을 연결해서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이런 연결 대화법을 잘 활용하면 놀이 속에 나타난 아이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아이의 공감 능력이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부모의 태도> 중에서

 

잠자기 전 15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이 시간의 목적은 아이의 마음을 잘 위로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 자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교훈을 주고 싶다면 그건 낮 시간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잠자리에서는 아이의 상처나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잘 다독거리고 위로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짧고 소중한 시간을 정답 찾기 하는 데 허비하지 말고 그렇게까지 화가 났단 말이지? 에고야, 이를 어째!” 하고 아이 마음에 공감해주세요. 긴 대화는 잠을 오히려 방해하므로 밤 시간에는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야기 나누기 : 잠자리에서 나누는 짧지만 진한 대화의 기술> 중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작가가 되려는 욕심을 버리세요. 엄마, 아빠와 뭔가 허술한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한결 가까워지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또한 틀에서 벗어나 마음껏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달될 수 있습니다. 허술함과 허무함을 기꺼이 즐길 자세만 갖고 있다면 잠자기 전 15분은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 만들기 : 틀에서 벗어나 아이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중에서

 

예민한 아이들은 작은 자극에도 신경이 곤두서기 때문에 항상 과잉으로 각성되어 있습니다. , 긴장으로 온 신경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기 때문에 조금만 건드려도 날카로운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잠이 올까요?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대화가 가능할까요? 적어도 잠자기 전 15분을 평화롭게 보내려면 먼저 긴장을 유발하는 자극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는 거실의 조명도 반으로 줄이고, TV 소리도 조금씩 낮추고, 너무 뛰어놀지 않게 해야겠지요. 아직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감각을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 환경부터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중에서

 

불안이나 걱정이 많은 아이들은 자신이 예상한 것 이외의 일이 발생할 때 더 크게 당황하고 불안해합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한 아이의 일상이 규칙적인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 아이들은 낮 시간에 이미 충분히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한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이 항상 자기 예상대로 되지 않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집에서는 항상 아이가 예상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규칙을 만들어주세요. 850분이 되면 잠옷을 갈아입고, 이 닦고, 세수하고, 함께 데리고 잘 인형을 선택하고, 엄마가 읽어줄 책을 선택하는 등의 규칙을 만들고 매일 이것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불안감이 높고, 걱정이 많은 아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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