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News

책소식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

아이를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개성대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인 청모추(成墨初)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구체적인 예시와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함께 담고 있는 책이다.

작가
청모추,박주은(역),
발매
2017.09.04
브랜드
[예담프렌드]
분야
[자녀교육/실용]
페이지
264p
크기
148*210mm
가격
13,800원
ISBN
979-11-86117-85-9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 알라딘

책소식더보기

지금,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반드시 나서야 할 순간은 따로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흔들림 없이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막상 양육을 하다 보면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상황과 부모가 나서는 순간이 어긋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적절하지 않은 순간, 적절하지 않는 태도로 끼어든 부모의 훈육과 통제는 아이의 독립심과 창의력을 해치게 되곤 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양육법이 맞는지 늘 불안해하고 효율적인 대처법을 궁금해한다. 과연 언제 아이를 칭찬하고 어떤 말로 훈육해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아이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된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은 바로 그런 불안을 갖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청모추(成墨初)는 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자녀교육 처방전을 집필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의 연구와 상담에 본인의 양육 경험을 더해 실용적이고 친근한 책 한 권이 탄생했다. 우리나라와 너무나 비슷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청모추가 제안하는 2단계 자녀교육법>

1단계 - 부모가 아이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고 공부해서 자녀교육의 밑바탕을 만든다.

2단계 - 탄탄한 밑바탕 위에서 부모가 반드시 나서야 할 순간에, 아이가 처한 상황에 맞는 자녀교육법을 사용한다.

 

우리 아이, 언제 칭찬하고 훈육하며 가르쳐야 할까?”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읽기 힘든 부모를 위한 최고의 자녀교육 처방전

 

이 책에는 아이를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개성대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예시와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함께 담겨 있다. 공부의 기술이나 경쟁력 향상의 비법이 아닌, 부모가 일상에서 아이와 어울리며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는 친구가 되어 아이의 인성 발달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탈리아의 교육자 몬테소리(Montessori)교육은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이어야 하며, 아이가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이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이 되려면 부모는 아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병원에서 처방전을 내어주듯 그에 맞는 자녀교육법을 사용하면 된다.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어루만져야 할 때, 아이를 존중해야 할 때, 아이를 훈육해야 할 때 등 부모가 아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방법으로 교육하다 보면 부모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마음속 깊숙이 자리하게 될 것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든 이 책으로 아이 키우기가 수월해진다!”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자녀교육법을, 아이에게는 부모의 변화를 선사하는 책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이 양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다룬 책이 다수 출간되었다. 덕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자녀교육에 임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물론, 더 나아가 아이가 특정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부모가 어느 정도 선까지 나서야 할지를 살아 있는 예시로써 정확하게 설명한다. 필요에 따른 자녀교육법을 콕 집어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변화는 물론 자신의 변화까지 체감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부모의 고민 해결 100%, 자녀교육 처방전 미리 보기>

 

1.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어루만져야 하는 순간

아이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마음껏 표출하게 한다

 

2. 아이를 존중해야 하는 순간

아이의 생각과 느낌, 관찰, 질문, 선택권, 소유권, 내면에 설계된 꿈을 존중한다

 

3.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해야 하는 순간

선천적인 장점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을 칭찬하고, 되도록 그때그때 바로 칭찬한다

 

4. 아이를 훈육해야 하는 순간

권위로 밀어붙이지 말고, 일관성이 있는 훈육을 한다

 

5. 아이에게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어야 하는 순간

아이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아이가 좋은 무리와 사귈 수 있게 돕는다

 

6. 아이에게 자신감을 길러주어야 하는 순간

하면 안 되는 것일수록 일찍 가르치고, 아이를 진심으로 신뢰한다

 

7. 아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어야 하는 순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대신해주지 말고, 아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선물한다

 

8. 아이에게 좌절과 모험이 필요한 순간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말고, 아이가 대자연을 체험하게 한다

 

9. 아이에게 가르침이 필요한 순간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시간관념 및 돈에 대한 가치관도 가르친다

 

저자소개더보기

청모추

成墨初

오랫동안 자녀교육 분야에 종사해온 교육 전문가로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며 자녀교육과 청소년의 심리 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중국 최초로 자녀교육에 관한 연구·콘텐츠 기관인 위안창(原創) 가정교육도서개발중심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수의 자녀교육 관련 기관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총 60여 권의 자녀교육서를 집필했으며,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은 우리나라에 출간되는 그의 첫 책이다. 이 책은 아이를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키우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타고난 개성대로,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한 순간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예시와 따뜻한 조언을 함께 담고 있다.

 

트위터 t.qq.com/chengmochu

이메일 chengmochu@126.com 




박주은(역)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서안외국어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창작에 대하여, 품인록,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후회 없는 결정, 류촨즈의 경영 혼등이 있다. 




도서목차더보기

프롤로그 아이가 주연, 부모는 조연이다

 

1

자녀교육의 탄탄한 밑바탕 만들기

 

1. 아이에 대해 파악하고 공부하라

아이 고유의 색깔을 존중하고 이끌어주자 | 아이의 색깔은 무엇인가?

아이의 내면세계로 들어가보자 |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이만의 장점을 발굴하자 | 네가 잘하는 것과 친구가 잘하는 것은 달라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자 | 우리 아이가 거기서는 어떻게 지내나요?

 

2.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올바른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 | 엄마는 도대체 왜 그래요?

아이의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부모 | 우리끼리 잘 해결할 수 있어요

마음의 빗장을 열고 아이에게 다가가는 부모 |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기꺼이 바보가 될 줄 아는 부모 | 엄마도 싫고 아빠도 싫어요

절대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부모 | 넌 충분히 잘할 수 있어

아이에게 순종을 강요하지 않는 부모 | 말 안 들으면 아빠 화낼 거야

 

3. 올바른 양육 원칙을 세워라

양육 원칙 1 - 아이의 삶에서 한 발 물러난다 | 다 큰 아이들이 왜 그래요?

양육 원칙 2 - 아이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지 않는다 | 제가 그렇게 중요해요?

양육 원칙 3 - 아이의 노력을 함부로 부정하지 않는다 | 신발 반대로 신었잖아

양육 원칙 4 - 아이를 또래와 비교하지 않는다 | 1등을 해도 괴로워요

양육 원칙 5 - 아이의 말을 경청한다 | 넌 듣기만 해

양육 원칙 6 - 아이에게 평등과 존중이 담긴 말투로 말한다 | 내 말투가 어때서?

 

2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자녀교육 처방전

 

1.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어루만져야 하는 순간

아이의 단점을 두려워하지 말자 | 넌 이게 문제야!

아이의 장난기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 네가 강아지 똥을 왜 먹어?

아이의 말 뒤에 숨은 뜻을 알아채자 | 우리 집에선 호랑이를 키우고 있어

아이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자 | 오늘, 우리 아이 마음의 날씨는?

부정적인 감정도 마음껏 표출하게 하자 | 넌 왜 사소한 일로 아무 때나 우니?

아이의 선의를 먼저 살피자 | 괜찮아, 마음을 써주어서 고마워

 

2.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를 존중해야 하는 순간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자 | 난 치마가 정말 싫다고요!

아이의 질문을 존중하자 | 계속 바보 같은 질문할래?

아이의 관찰을 존중하자 | 제가 신대륙을 발견했어요!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하자 | 갈 때도 울더니 올 때도 우는 거야?

아이의 소유권을 존중하자 | 이건 제 거예요!

아이의 내면에 설계된 꿈을 존중하자 | 피아노를 배우고 싶지 않아요

 

3.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해야 하는 순간

후천적인 노력을 칭찬하자 | 이만큼 하려면 정말 많이 노력했겠어

그때그때 바로 칭찬하자 | 저 오늘 1등 했어요!

다른 사람의 입을 빌어 간접적으로 칭찬하자 | 누가 그러던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이를 칭찬하자 | 우리 아이, 참 잘하죠?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격려하자 | 전 흙을 가지고 노는 게 정말 좋아요

아이의 꿈을 진심으로 격려하자 | 정말 멋진 꿈이구나

 

4.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를 훈육해야 하는 순간

고의가 아닌 실수에는 관대하자 | , 이거 왜 망가뜨렸어?

아이에게 먼저 해명할 기회를 주자 | , 왜 또 그러고 있니?

차가운 통제를 하지 말자 | , 지금 엄마 기분이 안 좋아요

권위로 밀어붙이지 말자 | 엄마는 항상 명령조로 말해요

일관성이 있는 훈육을 하자 | 이건 되고, 이건 안 되는 거야

합의서를 써서 책임 범위와 규칙을 정하자 | 아빠랑 합의서 하나 쓰지 않을래?

 

5.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에게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어야 하는 순간

아이들 사이의 경쟁심을 현명하게 다루자 | 어떤 게 더 나아요?

아이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지 말자 | 아이 싸움이 꼭 어른 싸움으로 이어지죠?

아이 스스로 신뢰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음을 믿자 | 난 나무에도 오를 수 있어

아이가 좋은 무리와 사귈 수 있게 유도하자 | 귀 뚫고 싶어요

인간관계는 어릴 때부터 가르치자 | 다들 저랑 놀고 싶어 해요

아이에게 화목한 관계망을 만들어주자 | 다들 저를 좋아해요

 

6.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에게 자신감을 길러주어야 하는 순간

외모상의 단점을 현명하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자 | 아빠, 제가 못생겼어요?

아이가 집안일을 돕게 하자 | 여기 와서 좀 도와줄래?

상장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자 | 아빠, 저 오늘 상 받았어요

하면 안 되는 것일수록 일찍 가르치자 | 오랫동안 천천히 가르친 거야

아이가 스스로 성공을 맛볼 때까지 기다리자 | , 찾았다! 이거였구나!

아이를 진심으로 신뢰하자 | 넌 잘해낼 능력이 충분해

 

7.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어야 하는 순간

자유롭게 자기 시간을 지배하게 하자 | , 이제 뭐 하지?

아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선물하자 |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요

아이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하게 하자 | 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봐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하게 하자 | 놀기만 하고 숙제를 안 하면 어떡하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대신해주지 말자 | 제가 할래요

아이를 가정의 작은 주인으로 키우자 | 전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심고 싶어요

 

8.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에게 좌절과 모험이 필요한 순간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말자 | 가서 부축해줄까, 말까?

좌절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자 | 넘어졌으면 얼른 일어나야지

좌절을 직면하고 이겨내는 법을 가르치자 | 이젠 롤러스케이트 탈 수 있겠니?

아이가 대자연을 체험하게 하자 | 여름비에 흠뻑 젖고 싶어

적당한 수준의 모험은 장려하자 | 나무에 올라가서 연을 가져올게요

진실한 체험으로 아이를 성장시키자 | 용감하게 도전해봐

 

9. 자녀교육 처방전 - 아이에게 가르침이 필요한 순간

따로 시간을 내서 시간관념을 알려주자 | 시간이 달아나고 있어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자 | 유치원도 돈을 버는 곳이지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자 | 엄마 아빠를 사랑하듯 책을 사랑해요

일상생활에서 위기 대응 방법을 가르치자 | 엄마 아빠가 사라졌어요

아이에게 비판 의식을 가르치자 | 정말 그게 맞을까?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자 | 아빠, 세계가 뭐예요?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아이의 개성 가운데 절반은 타고나고, 나머지 절반은 후천적으로 형성된다. 타고난 부분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다. 선천적 개성을 바꾸려는 노력은 부모와 아이 모두를 고통에 빠뜨릴 뿐이다.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후천적 개성뿐이다. 타고난 부분은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p20, <아이 고유의 색깔을 존중하고 이끌어주자> 중에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랑이라는 감화를 통해서만 아이의 인격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 그 자체는 무조건적일지 모르나 사랑하는 방식에는 조건이 따른다. 부모가 올바른 방식으로 사랑해야만 아이도 그것을 진심으로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다.

-p36, <올바른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 중에서

 

자녀가 제대로 성장하려면 부모는 기꺼이 바보가 될 줄 알아야 한다. 부모가 덜 완벽할수록 자녀는 더 자기 삶을 짊어지고 살아갈 수 있다. 부모가 한 발 뒤로 물러나야만 자녀가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런 사랑이야말로 자녀의 성장을 돕는 진정한 사랑임을 부모라면 누구나 반드시 마음에 담아두어야 한다.

-p46, <기꺼이 바보가 될 줄 아는 부모> 중에서

 

아이들은 뭔가를 시도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한다. 이때 부모의 표현이 세심하지 않으면 아이는 뜻하지 않게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아이는 자신의 노력이 무가치하다고 느끼고, 뭔가를 시도하려는 노력 자체를 포기할 수도 있다. 반면 합당한 평가는 아이에게 계속 시도할 용기를 주며, 아이는 두려워하지 않고 뭔가를 시도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된다.

-p65-66, <아이의 노력을 함부로 부정하지 않는다> 중에서

 

부모가 지나치게 권위를 앞세우거나 차가운 말투로 말하면 자녀는 상처를 받기 쉽다. 부모는 자녀가 상처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실수를 뼈저리게 후회하지만 한번 어긋난 관계는 좀처럼 회복되기 힘들다. 자녀가 어느 정도 자랐다면 이런 상처가 치유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린다. 말투는 말하는 사람의 태도를 반영한다. 상대방을 평등하게 대하고 있는지, 공손하게 대하고 있는지, 오만하게 내려다보고 있는지, 화가 나 있는지 등이 모두 말투에서 드러난다. 그렇게 말투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드러낸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의 말투에 민감하다.

-p73, <아이에게 평등과 존중이 담긴 말투로 말한다> 중에서

 

아이의 장난기는 과연 파괴적인 반항일까, 상상력과 창조성의 표현일까. 그 답은 부모가 아이의 장난기를 어떻게 보느냐 그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다치거나 물건을 망가뜨리는 행동 등을 전부 장난기 탓으로 돌린다. 물론 어느 정도는 장난기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장난기 자체가 문제이거나 잘못은 아니다. 지나친 장난기 정도만 바로잡으면 된다. 아이의 잘못을 꾸짖을 때는 잘못에 대해서만 꾸짖어야지, 잘못을 장난기와 연결시켜 싸잡아 나무라면 안 된다는 것이다.

-p84-85, <아이의 장난기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중에서

 

부모는 종종 아이가 제멋대로 굴다가 갑자기 말을 너무 잘 듣는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는 의사 존중과 관련이 있다. 부모가 아이의 의사를 존중할 때 아이도 부모를 잘 따르고 친근하게 대한다. 아이한테는 당연히 선택권이 있다. 부모는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그것이 아이에 관한 일이라면 아이가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다. 부모가 대신 결정하거나 부모의 결정을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 된다.

-p111-112,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하자> 중에서

 

좋은 부모는 아이가 잘했을 때, 그때 바로 칭찬한다. 간발의 차이라도 칭찬의 타이밍을 놓치면 아이의 의욕이 꺾일 수 있다. 적시의 적절한 칭찬은 아이에게 심리적인 만족감을 주고 진취적으로 의욕을 높인다는 사실을 부모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p125, <그때그때 바로 칭찬하자> 중에서

 

아이가 한순간의 부주의로 물건을 망가뜨리는 것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있는 일이 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는 대부분 두려움과 자책에 빠져든다. 이때 부모는 잘못이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면 관용을 베풀고, 적절한 위로로 마음의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좋은 훈육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p139, <고의가 아닌 실수에는 관대하자> 중에서

 

부모가 아이를 믿고 간섭하지만 않으면 아이들은 자기들끼리의 갈등을 알아서 잘 해결한다. 부모의 지나친 불안은 대개 자녀를 믿지 않는 마음 에서 비롯된다. 부모가 믿음이 없어서 간섭하려고 들 때 오히려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러므로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를 믿고,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에 간섭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각자 위치에서 관계를 잘 정립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p165, <아이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지 말자> 중에서

 

아이의 삶에 하면 안 되는 것이 많으면 좋지 않다. 여러 번 기회를 주면서 천천히 많은 것들을 해보게 하면 된다. 피해야 하는 것일수록 일찍 가르치는 편이 더 좋다. 피하고 싶은 것이어도 거듭 도전함으로써 아이는 하면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는다. 아이는 안 돼라거나 넌 못해. 저리 가라는 말을 자주 들으면 스스로를 무능한 존재라고 느끼고 자기 비하에 빠지기 쉽다. 부모가 위험 하지 않은 선에서 여러 번 기회를 주고 능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도록 하면 아이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p191-192, <‘하면 안 되는 것일수록 일찍 가르치자> 중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독립 의지가 강해지면 부모는 과감히 손을 놓고 아이가 자기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이때 부모는 올바른 방향으로만 안내하면 된다. 부모는 자녀가 언제든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목발이 되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녀가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는데도 부모가 부축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비극이 될 뿐이다. 좋은 부모는 목발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p214,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대신해주지 말자> 중에서

 

좌절은 성장의 동반자다. 좌절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좌절은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닦는 데 드는 비용이다. 좌절은 아이에게 고통과 패배감을 주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그러나 그다음에 다시 꿋꿋이 일어서게 해야 한다. 이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아이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것이다.

-p227, <좌절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자> 중에서

 

의심은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다. 최종 목적은 맞는지 틀리는지를 가리는 것이다. 의심할 줄 아는 아이는 귀중한 경험을 얻는다. 정해진 결론이나 권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의문을 품을 줄 알게 된다. 아이는 그렇게 감히 의심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진리에 가까이 다가가는 법을 배운다.

-p259, <아이에게 비판 의식을 가르치자> 중에서

 

 

멀티미디어더보기